몇일전 눈오기 이틀전이였나?

아마 그날은 미세먼지가 엄청 많았던 날로 기억합니다.

그날 늦게까지 집에서 컴퓨터를 하다가 새벽 세시쯤 창문을 열고 밖을 봤습니다.

안개가 많이 낀건지 미세먼지가 많은건지 알수는 없었지만 높은곳에 살고있는게 이런거구나..라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보이시나요?

아마 10층 이하로는 안개가 엄청 많이 끼어서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을겁니다.

하지만 그 위로는 이렇게 잘 보이는군요.

잘보인다고까지 얘기할수는 없지만 정말 신기한 장면 같았습니다.

뭐라할까 예전 인터넷을 찾아보니 구름위에 신기루라는 사진이 있었는데 꼭 그장면 같아서 사진을 몇장 찍어놨습니다.

하지만 밤이여서 자세히 보이지는 않더군요.

 

 

이쪽 저쪽을 다 찍어봤는데 멀리 보이는 아파트와 건물들은 더 신비롭기까지 하더라구요.

새벽이 창문을 열고 뭐하는 짓인가 생각도 했는데 나름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 집에 살면서 처음 본 장면이에요. 앞으로 또 언제 이런 장면을 볼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하네요

 

 

더 자세히 보여주고 싶어서 동영상도 찍어보곤 했는데 동영상을 보니 어두워서 뭐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사진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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